병원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혈압이 갑자기 오르는 등 혈압이 불안정해 지병관리 차원에서 입원한 것이며 생명이 위독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암 병동에 입원한 데 대해서도 "현재 일반 병동의 특실이 모두 차 있는 상태라 암 병동에 입원한 것으로, 암에 걸린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이 언제 퇴원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노태우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중순에도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