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女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져

정신이상 증세를 앓던 30대 여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6일 오전 9시 55분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조모(33) 씨가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다.

조 씨는 투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조 씨가 지난 10여 년간 정신이상 증세로 치료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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