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685명, 석사 181명, 박사 9명 등 총 875명이 학위를 받았다. 복수전공자 159명, 연계전공자 69명 등 전체 졸업생의 약 33%에 해당하는 학생이 2개의 학위를 취득했다.
심화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고 모교를 사랑하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랑스러운 성신으로 성장하라"고 격려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통섭' 이라는 사회적·학문적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연계전공을 통한 전공간 융합을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