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LJ, 수개월 전 이혼…'지금은 친구처럼'

탤런트 이선정과 방송인 LJ가 오래전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선정의 측근은 "이미 수개월 전에 두 사람이 이혼했고 이선정이 마음을 다 추스른 상태인데, 최근 부정확한 내용의 보도로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26일 eNEWS가 전했다.


이선정과 LJ는 서로 성격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부족해 결국 합의 이혼을 했으며, 현재 친구이자 연예계 동료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교제 45일만인 지난해 6월 부모 몰래 혼인신고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96년 '풍요속의 빈곤'에서 '맘보걸'로 데뷔한 이선정은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매니저 출신의 방송인 LJ는 tvN '100% 리얼세상 블랙박스' 코미디TV '커플링' 올리브 '연애 불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한편, LJ는 최근 카카오스토리에 "나한테 아무 얘기도 하지 마세요. 내 판단이었고 내가 결정한 것에 후회 안합니다. 행복은 당신들의 말 한마디로 정해지는 것 아닙니다. 저도 다 압니다. 제가 판단했습니다. 저희 판단 존중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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