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개콘'에서는 '로비스트'와 '놈놈놈'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로비스트'는 아줌마들(박지선·김민경)이 '협상의 달인'으로 등장해 무기판매업자와 가격을 흥정하는 콘셉트. 아줌마 특유의 무자비한 '에누리'로 상대방을 무장해제시켜 결국에는 무기를 싸게 구입, 시청자에게 재미를 줬다.
'놈놈놈'은 '개콘' 대표 미남 개그맨 김기리·유인석·복현규가 친구(송필근)의 프러포즈를 도와주기 위해 등장, 뛰어난 언변과 훈훈한 외모로 여자친구(안소미)의 넋을 빼놓고, 친구를 당황스럽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콘'의 시청률은 1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