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후 이산가족 상봉 가닥, "현재 합의문안 조율중"

"상봉 규모와 납북자 문제 등에 대한 막바지 협의"

지난 2010년 11월 금강산 면회소에서 열린 남북이산가족 2차 방문단 단체상봉행사. (자료사진)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실무회담에서 마지막 문안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남북 양측은 이날 실무접촉에서 추석을 전후로 이산가족들이 상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합의문안을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상봉 규모와 납북자 문제 등에 대한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양측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사실상 마지막 수석대표 접촉을 시작해 합의서 문안 조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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