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의 방미.방중 당시 재벌 회장들이 수행단에 포함돼 만남을 가진 적은 있지만 청와대로 직접 불러 회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 하반기 국정운영에 최대 목표로 잡고 있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벌그룹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그룹은 건강이 좋지 않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다른 경영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차 정몽구 회장과 LG 구본무 회장은 이날 회동에 참석할 계획이다.
그밖에 총수가 자리를 비운 SK와 한화 등도 다른 경영진이 대신 회동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