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기업인들을 비롯해 당국, 유관기관, 영업소에서 나온 253명은 이날 오전 9시 차량 134대에 나눠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들어갔다.
입주기업 방북 첫날인 이날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업체가 들어가 시설 점검을 하고 나올 계획이다.
방북 기업인들은 공단에서 시설점검을 마치고 오후 5시 귀환할 예정이다.
입주기업들은 남북이 정상화에 합의한 만큼 '하루빨리 재가동 일시를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내일은 섬유와 봉제 업종기업이 방문하고, 26일부터는 피해가 크고 정비가 시급한 기업 순서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