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여겨질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올해 영화제는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뫼비우스는 전 세계 거장 감독들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마스터즈' 부문에 초청돼 북미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김기덕 감독은 2000년 영화 '섬'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첫 초청된 이래 2001년 '수취인 불명', 2002년 '나쁜 남자', 2003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4년 '빈 집', 2006년 '시간', 2011년 '아리랑'까지 거의 모든 작품이 초청됐다.
김 감독이 마스터즈 부문에 초청된 것은 지난해 '피에타'에 이어 두 번째다.
토론토영화제 아시아영화 프로그래머인 지오반나 펄비는 "뫼비우스는 김기덕 감독의 뛰어난 재능을 뚜렷이 보여 주는 작품으로 주연배우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김 감독은 용감하면서도 매력적인 예술작품을 선사한다"며 "가장 멋지게 관습에 도전하는 순수한 영화"라고 전했다.
영화 뫼비우스는 다음달 5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