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에 따르면 김미화는 내달 2일부터 '김미화의 뉴스공감'(가제)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김미화를 중심으로 고정 패널들과 이슈 인물들이 100분 동안 사회 전반의 문제를 짚어보는 프로그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동안 방송된다.
MBN 측은 "다양한 코너를 요일별로 배치, 각종 사회 문제에도 뚜렷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미화의 독특한 시각과 함께 고정 패널들이 각각 코너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색다른 시사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미화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개월만의 방송 복귀 심경을 밝혔다. 김미화는 "MBN뉴스로 복귀한다는 말씀을 전하게 돼 걱정이 앞섭니다"라며 "현실참여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방송인으로서의 역할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송을 진행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