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는 공식 홈페이지는 "김동현이 10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29' 대회 웰터급 매치에서 에릭 실바와 맞붙는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김동현이 웰터급 톱 10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이다. 일단 분위기는 좋다. 그는 지난해 11월 파울로 티아고(32, 브라질), 지난 3월 시야르 바하두르자다(29, 아프카니스탄)를 잇따라 꺾는 등 상승세다. UFC 통산전적 8승 2패(1무효).
상대 실바는 2011년 UFC에 입성한 후 3승2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10월 존 피치에 판정패 했지만 지난 6월 제이슨 하이에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둬 이번에 2연승을 노린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15승 3패(1무효).
김동현은 지난달 실바 전이 잠정 확정된 후부터 꾸준히 훈련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