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는 육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7박8일간의 해외봉사활동에 참가한 생도 173명 가운데 40∼50명의 생도가 수시로 숙소를 무단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생도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뤄 일과 후 숙소를 나와 태국 시내 등을 돌아다녔다”며 “적발된 생도들이 입을 닫아 학교 측은 9명 외의 무단 이탈 생도들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대해 육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추가 무단 외출 생도가 있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해명했으며 육사는 26일 징계위를 열 계획이라고 세계일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