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7년 연속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번천(32)이 1위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간 번천은 무려 4천200만달러(약 469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이는 번천의 남편인 미국 미식축구 쿼터백 톰 브래디(약 3천830만달러)보다도 많고 2위에 꼽힌 호주 슈퍼모델 미란다 커(30)의 수입보다도 7배나 많은 수치다.
지난해 400만달러(약 44억7천만원)로 7위에 꼽혔던 커는 올해 720만달러(약 80억원)로 2위에 올랐다.
리마는 지난 2000년부터 활동해 가장 오래된 앤젤이다.
이어 케이트 모스(39)가 570만달러(약 63억7천만원)로 4위, 중국 출신 최초의 빅토리아시크릿 모델 리우웬(25)이 430만 달러(약 48억원)로 5위에 선정됐다.
이어 힐러리 로다(26)가 400만달러(약 44억7천만원), 캐롤린 머피(38)가 360만달러(약 40억2천만원), 조안 스몰스(25)가 350만달러(약 39억1천만원), 캔디스 스와네포엘(25)이 330만달러(약 36억9천만원), 라라 스톤(30)이 320만 달러(약 35억7천만원)로 상위 6-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