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 부분은 일본 수산물의 방사능 위험을 다룬 '특파원 현장 일본 수산물 방사능 공포' 관련보도에 사용된 도표다. 후쿠시마산 가자미류 방사능 검출량을 설명한 도표 중앙 하단에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가 흐릿하게 노출됐다.
해당 이미지는 극우 성향의 '일간베스트(일베)' 사이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조롱할 때 사용해 온 합성 사진이다.
SBS김성준 앵커는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후쿠시마 관련 영상에 대한 문제는 지금 회사에서 경위 파악 중입니다"며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 뉴스의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