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유기묘 새 보금자리 찾아준 사연 공개

배우 이영아(자료사진)
배우 이영아가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유기묘의 새 보금자리를 찾아준 사연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캐이블채널 tvN에서 유기동물의 수호천사로 활동중인 이영아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이영아가 유기묘 구름이의 임시 보호를 맡게 된 것은 2개월 전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 구름이를 이영아가 데려와 보살피다 입양자를 구하게 된 것이다.


이영아는 이미 고양이 두 마리, 강아지 두 마리와 시끌벅적한 동물 가족을 이루고 있는 상태였지만 구름이의 안타까운 사정을 모른체 할 수 없었다.

잘 먹지를 못해 털에 윤기가 없었던 구름이는 난청 증세까지 보였지만 이영아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최근에는 입양자의 연락을 받아 극적으로 만남까지 성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아가 구름이의 진짜 가족을 찾아주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아는 "입양자를 만나보기 전까지만 해도 구름이가 파양이 될까 두려웠는데, 구름이가 살 보금자리를 실제로 확인해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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