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2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아크네 스튜디오 1호 매장을 열 예정이다.
편집매장에서 판매된 적은 있었지만 단독 매장에서 정식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지난 1996년 스톡홀롬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원단을 수작업으로 재단하는 등 섬세한 디테일을 특징으로, 기성복과 맞춤복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의류, 데님, 슈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여성컬렉션을 취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가을·겨울(FW) 시즌에는 사진 예술가 카테리나 젭과 프랑스 의상 박물관 갈리에라 미술관과 협업(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주로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호점 개장을 발판삼아 아크네 스튜디오의 국내 판매망을 적극 넓혀갈 계획이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특유의 문화와 예술성이 담긴 아크네 스튜디오의 상품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