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내각 각료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과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납치문제 담당상이 이날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데 이어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행정개혁 담당상도 오후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는 대신 특별보좌관을 야스쿠니 신사에 보내 공물료를 봉납했다.
한편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국회의원 100여명도 이날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이 국회의원 모임은 매년 야스쿠니 춘계, 추계 예대제때와 8월15일에 야스쿠니를 집단 참배해 왔다.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비롯해 246만6천여명이 합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