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야콥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다니 알베스의 자책골이 뼈아팠다. 알베스는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걷어내려 했지만 공은 골 에어리어 바깥이 아닌 브라질 골문을 향해 빨려들어갔다.
브라질은 공격수 네이마르를 비롯해 주축 멤버가 총출동했지만 득점 사냥에 실패하며 A매치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끝냈다. 또한 지난 2월 잉글랜드와의 평가전 이후 12경기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