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9월말 가수 컴백이 중요한 이유

아이유가 올 가을 가수로 컴백한다. ‘국민 여동생’ 이미지에 다소 타격을 입은 아이유가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를 ‘올킬’했던 당시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14일 아이유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이유는 9월 말 앨범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아이유는 앨범작업과 함께 KBS 2TV ‘최고다 이순신’ 촬영을 병행하고 있는 터라 늦어지면 10월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올 가을을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일본에서도 새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유의 이번 가수 컴백은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아이유는 대세인 걸그룹의 틈바귀에서 깜찍한 외모와 빼어난 가창력에 악기연주까지 가능한 음악성으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삼촌 팬들의 든든한 성원이 더해지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러다 지난해 슈퍼주니어 은혁과 촬영한 사진으로 입방아에 올랐고 “병문안을 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미지에 적잖이 타격을 입었다. 이후 배우로 나서 훌륭한 연기력을 뽐냈지만 시청률이 기대에는 못 미쳤다. 본업인 가수로서의 이번 활동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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