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인 대다수가 "난 행복해"

(사진=이미지 비트)
뉴질랜드인 대다수가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뉴질랜드 매체 3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뉴질랜드 통계청의 '2012 뉴질랜드 일반 사회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 87%가 전반적인 삶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것.


조사 담당자 필립 워커는 "이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치를 넘는 것"이라며 "호주, 미국, 캐나다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응답자 8천500명 중 1/5은 자신이 건강하고 경제적 여유와 좋은 집이 있으며 외롭지도 않다고 답했다. 이들 중 98%는 자신의 삶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 5% 가량은 자신들이 건강하지도 않고 경제적 여유도 없고 좋은 집도 없으며 외롭다고 답했다. 이들 중 55%만이 전반적으로 행복한 편이라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개월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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