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 C&C는 13일, "지난 달 21일, 태권도 승단심사에 참가한 이수근이 태권도 공인 5단을 취득했다"라고 밝혔다.
이수근의 태권도 5단 승단심사에 응한 사실은 지난 달 22일, CBS노컷뉴스 보도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못하는 게 없는 이수근, 태권도 공인 5단 도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세계랭킹 1위의 태권도 선수 황경선 앞에서 540도 발차기를 선보였던 이수근의 승단심사 참석에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수근은 합격소식을 전하며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해왔다. 고교시절 선수활동을 거쳐 군복무시절 제 3군 사령부 대표선수로 활동했다” 며, “부상으로 선수의 꿈은 접어야 했지만 아직도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있다. 앞으로 6단, 7단 취득을위해 꾸준히 수련할 예정이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태권도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