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열혈팬 2살 아기, 깜찍 노래 영상 '화제'

차안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부르는 엘라 메이(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2살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흥에 겨워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부르는 깜찍 영상이 해외누리꾼들 사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난 1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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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20개월 된 아기가 엘비스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빠가 카시트에 앉은 엘라 메이(2)를 차에 태운 후 운전하면서 틀어준 엘비스의 ''언어메리컨트릴로지'에 엘라가 따라부르는 모습을 담은 것.

리듬에 빠진 엘라는 격한 표정을 지으며 '옹알옹알' 노래를 따라부르다가도 팔을 들어올리며 아빠를 불러댔다. 엘라가 "아빠 안녕!" 할 때마다 아빠는 운전을 하는 중에도 엘라에게 "아기 안녕!"하고 답했다.

차안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부르는 엘라 메이(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을 올린 엘라의 부친에 따르면 엘라는 '엘비스와 아빠의 열혈팬'이라고.

엘라의 영상이 조회수 130만건에 육박하며 해외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자, 이에 감사한 엘라의 부친은 '딸은 정말 재미있는 아이'라며 '엘비스의 서스피셔스마인즈, 더비틀즈, 트위스트앤샤우트 등 다른 노래들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이 영상을 올려줘서 고맙다' '너무 예쁜 꼬마숙녀다' '사랑스러운 딸과 아빠' '계속 노래하면서 아빠를 사랑하렴, 엘라!' '대디!' '하이, 젤리!'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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