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공항 용역 선정 유찰로 수요 조사 지연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인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이 유찰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까지 재공모를 거친 뒤 수의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찰 공모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만 공모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항공수요조사 착수 시점이 당초보다 늦은 다음 달 초로 예상된다.

용역업체 선정 평가위원회는 국토부와 대구, 부산 등 영남권 5개 시,도에서 추천한 전문가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영남권 5개 시도는 지난 2008년 남부권 신공항이 필요없다는 연구 용역을 발표한
국토연구원은 이번 연구 용역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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