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에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금은 보장되면서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저축기간은 1년이다.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비중에 따라 복합형과 단독형의 두 가지로 나뉜다.
복합형에 가입하는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9.0%의 지수연계예금과 광복절 기념으로 연 3.0% 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에 50:50의 비율로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1.5%의 이율을 보장받으면서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하는 경우 그에 따른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단독형은 원금보장에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할 경우 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이 나는 양방향 구조로, 변동률에 따라 최고 연 8.5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이 예금은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추기 위해 출시됐다"며 "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 시에도 수익을 추구하는 양방향형 구조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