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정우, 다정한 눈빛…권상우 질투하겠네

배우 손태영과 정우가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각각 이혜신과 서진욱으로 연기호흡을 맞추는 두사람은 8일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서 실제 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진짜 커플로 착각할 만큼 다정해 보인다. 누가 보면 질투하겠다"고 손태영의 실제 남편인 권상우를 지목하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정우는 "그렇게 보인다니 영광이다. 아직 그분을 따라 가려면 멀었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혜신은 이사를 앞둔 진욱에게 "나도 진욱 씨와 똑같은 마음이다"고 고백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엄친딸'이지만 이혼 이력이 있는 혜신과 전과가 있는 진욱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화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이끌어왔다.

두 사람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만큼, 이들을 둘러싼 현실적인 난관들을 어떻게 뚫고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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