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꾀어 성추행한 동성애男

서울 관악경찰서는 10대 남자 청소년을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로 A(2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시내 한 주택가 골목에서 중학생 B(13) 군을 인근 건물 화장실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성애자인 B 씨는 동호회 모임 참석차 서울에 왔다가 A 군을 발견하곤 "귀엽게 생겼네, 잠깐 얘기 좀 하자"며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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