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中 '센카쿠서 日순시선 처음 몰아냈다' 주장
베이징=CBS 노컷뉴스 성기명 특파원
2013-08-08 08:13
중국이 일본과 영토분쟁 중인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부근 해상에서 처음으로 일본 순시선을 추방했다고 중국 국가해양국이 7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국가해양국은 중국 해경이 창설된 이후 댜오위다오에서 일본 순시선을 추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국가해양국은 이날 "중국 해경(海警) 2350호·1126호·2102호·2166호 편대가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해상순찰 도중 일본 순시선을 발견해 댜오위다오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밝힌 뒤 이들을 몰아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일본 해상 보안청은 6일 중국 정부 소속 선박 4척이 센카쿠 열도 인근을 항해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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