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자택 수영장에서 장난감을 잡으려던 어셔의 아들 어셔 레이몬드 V(5)의 팔이 배수구에 끼여 익사 위기에 처했다.
레이몬드의 고모 레나 오딘과 가정부가 아이를 빼내려 했지만 잘되지 않자, 직원들이 아이를 빼내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오딘은 911에 신고하면서 '조카가 수영장에 빠졌는데 난 아이를 빼낼 수가 없다'며 정신없이 말한 것이 공개됐다.
구조대가 오후 4시쯤 도착했고, 애틀랜타 경찰 대변인 카를로스 캄포스에 따르면 레이몬드는 의식이 돌아와 숨을 쉬는 상태였다고.
레이몬드는 애틀랜타 아동병원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는 아이가 완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몬드는 어셔가 전 부인 타메카 포스터와 낳은 두 아이 중 한명이다. 어셔는 포스터와 지난 2007년 결혼했다가 2년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