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대마 기르던 농민 등 96명 적발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기른 농민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3개월 동안 양귀비와 대마 밀경작 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송 모씨(76) 등 모두 9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로부터 양귀비 11,167포기와 대마 5,140포기를 압수해 전량 폐기했다.

단속에 적발된 사람의 연령은 60대 이상이 74명으로 전체 77.1%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70대 이상은 41명으로 42.7%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농업이 47명으로 49%를 차지했고, 성별로는 여성이 62명으로 64.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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