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35분경, 중국 우루무치 광밍루를 달리던 버스에 불이 붙어 1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다고 왕이, 신화망 등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해당 버스는 광밍루로 가고 있는 도중 갑자기 불이 나 버스 전체가 시커멓게 타버렸으며, 이로 인해 화상을 입은 버스 기사와 몇몇 승객들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당시 불길이 세서 진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현재는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고 전했다.
달리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승객들의 구체적인 부상 정도도 현재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