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뽀 출신 지드래곤, “괜히 슬퍼져.. 잘가요 뽀뽀뽀”

어린시절 '뽀뽀뽀'에 출연한 바 있는 지드래곤이 '뽀뽀뽀' 폐지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사진=YG 제공)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5)이 ‘뽀뽀뽀’ 폐지에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뽀뽀뽀 폐지 소식이 전해진 5일 자신의 트위터(@IBGDRGN)에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때 또 만나요 뽀뽀뽀 괜히 슬퍼지는 이 기분은 뭐지? 휴 어쨌든 잘가요 뽀뽀뽀”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MBC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장수 프로그램 ‘뽀뽀뽀’의 폐지 소식을 알렸다.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뽀뽀뽀’는 왕영은, 나경은 등 ‘뽀미언니’들을 배출했고, 이를 거쳐간 아역 스타들도 많다.

지드래곤은 어린 시절 ‘뽀뽀뽀’에 출연하며 남다른 끼를 발산한 바 있다. 자신이 직접 출연했던 프로그램이기에 아쉬움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의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지드래곤 뽀뽀뽀 출신이었지.. 많이 아쉽겠다”, “같은 세대인 나도 아쉽다. 잘가라 뽀뽀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뽀뽀뽀’는 오는 7일 775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똑?똑! 키즈스쿨(가제)’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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