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스위니지시 경찰당국은 "속옷을 입지 않고 산타복장만 걸친 뒤 여성들에게 다가가 자신의 알몸을 갑자기 보여주는 엽기행각을 벌인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벌거벗은 산타가 지난 6일부터 거리를 활보한다는 시민들의 제보를 듣고 잠복근무에 들어갔고 결국 스위니지시 중심가인 길버트가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여성에 접근해 옷을 벗어 신체의 중요부위를 보여주려는 산타를 검거했다.
이 사건을 맡은 조너던 먼더경관은 "처음 제보를 접하고 약 일주일을 거리에서 보냈다"며 "거리에서 자신의 알몸을 갑자기 보여주는 이런 행위는 여성들을 놀라게함은 물론 공포마저 주는 위험한 짓"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