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전문배우' 주상욱이 개그우먼 허안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주상욱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날 이렇게 막 대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라는 글과 함께 KBS 2TV '개그콘서트-버티고' 코너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허안나와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31일 있었던 ‘개그콘서트’ 속 ‘버티고’ 코너 녹화 당시 모습으로 녹화 전후 대비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주상욱이 부여잡은 왼쪽 뺨은 눈에 띌 정도로 빨갛게 부어있어 녹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의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주상욱은 '버티고' 녹화에 앞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지금 ‘개그콘서트’ 녹화 걱정밖에 없다”고 밝혔을 정도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녹화가 시작되고 무대에 오른 뒤에는 떨리는 기색 전혀 없이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줘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