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올’리브 요리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가 2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결승전에서는 도전기간 동안 크게 성장하며 최대 복병으로 떠오른 ‘절대미각’ 김태형과 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보고 요리를 시작해 극강의 요리 실력을 선보여 온 최강록이 대결을 펼친다.
결승전 현장에는 두 도전자의 일가족이 모두 출동해 격렬한 장외 대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고. 최강록의 아버지는 말없이 아들을 뜨겁게 안으며 격려했고, 김태형의 아버지는 “아들이 요리와 노래 둘 다 잘해서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길 바란다”고 지지하며 팽팽한 응원 대결을 펼쳤다.
이 밖에도 본선 진출자들과 김태형이 속한 그룹 ‘에덴’의 멤버들까지도 모두 방문, 각자 응원하는 도전자들에게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CJ E&M 김경수 CP는 “두 도전자의 최종 요리 대결뿐만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과 지인들의 장외전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두 번째 마스터셰프 탄생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마셰코2'는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강레오, 김소희, 노희영 씨가 심사를 맡았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프리미엄 냉장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