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와 김민국 父子, '화기애애'한 광고 촬영현장 '포착'

광고 촬영 현장에서 다정한 부자관계 엿보여

광고 촬영 현장에서 김성주 아나운서와 아들 민국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빠! 어디가?' 민국이의 광고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1일 '아빠! 어디가?'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물 속엔 광고 촬영 중인 김성주 아나운서와 아들 민국의 사진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보면 민국이는 캐주얼한 복장으로 하얀 판을 들고 서 있다. 무언가를 말하는 듯 입은 벌려진 상태다. 우측에 얼핏 보이는 스태프는 민국이를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민국이는 소품인 학교 책걸상에 앉아 스태프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다. 김성주 역시 민국이 등 뒤에 손을 짚고 함께 경청 중이다.

광고 촬영 중인 김성주 아나운서와 아들 민국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지막 사진의 김성주와 민국이는 소파에서 다정한 부자관계를 뽐내고 있다. 오른발에 깁스를 한 김성주는 편한 복장으로 책을 펴고 앉아 있다. 그런 그의 옆엔 민국이가 촬영 스태프를 바라보며 소파 위에 엎드려 있다.


글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지난 달 31일 진행된 한 인터넷 서점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혔다. 김성주가 깁스를 한 이유는 그가 야구를 하다가 발에 뼈가 부러져 늦게 왔기 때문이다.

작성자는 김성주가 늦어 먼저 촬영을 시작한 민국이에 대해 "어린 나이인데도 촬영을 정말 잘했다"면서 "민국이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졌다"라고 전했다.

또 김성주에 대해서도 "발에 깁스를 하고도 촬영을 꿋꿋이 웃으면서 했다"며 "덕분에 촬영 내내 즐거웠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광고 민국이랑 잘 어울린다. 책 많이 읽으니까.", "누가 민국이한테 울보래? 이렇게 착하고 의젓한데. 민국이 잘한다~", "귀여워 죽겠네. 김성주랑 아들 민국이랑 둘이 너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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