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한국 1호점...내년 말 '광명'서 오픈

이케아 코리아 "가치 있는 낮은 가격 널리 알릴 것"

이케아(IKEA)가 1일 광명시로부터 이케아 광명점 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건축 허가를 받은 이케아 코리아는 2014년 말 광명점 오픈을 목표로 곧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케아 광명점은 건축면적 25,759m2 규모로 2개 층의 매장과 사무실, 3개 층의 주차장으로 신축되며, 실제 일상을 반영한 매장 내 쇼룸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특히 “광명점에만 6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지열 에너지 및 태양광, LED 조명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케아 광명점을 한국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매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패트릭 슈르프 (Patrick Schuerpf) 이케아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의 소비자들이 스웨덴에 깊은 뿌리를 둔 이케아만의 고유 컨셉을 좋아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경과 사람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포함하는 ‘가치 있는 낮은 가격 (low prices with a meaning)’의 이케아 컨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케아 광명점은 광명 KTX 역세권 인근인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과 인천, 경기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지에 신축된다.

이케아는 1943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홈퍼니싱 기업으로, 전세계 40개 국에서 338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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