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는 1일 오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미투데이를 통해 “마지막 촬영 끝! 근데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나요. 며칠 뒤 또 촬영을 갈 것 같은 기분”이라며 “한동안 너목들 안에서 못 벗어날 듯 해요”라고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 와중에 (이)보영 언니 김광규 선배님과 깨알 셀카. 법복 입은 도연이도 이제안녕.. 다들 고생 많았고,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거에요. 오늘 마지막회 본방사수”라고 전하며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이보영과 함께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광규와 등을 맞대고 다정히 앉아있는 모습.
이다희는 ‘너목들’에서 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과 라이벌을 이루는 여검사 ‘서도연’역을 맡았다. 시청률 20%를 넘으며 큰 인기를 얻은 ‘너목들’의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