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다, 축제로 넘실" 제18회 부산바다축제 개막

부산CBS 7080가족사랑코서트, 2~3일 다대포꿈의 낙조부수대에서 열려

1일부터 9일까지 부산지역 5개해수욕장 등지에서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을 선사할 제 18회 부산 바다축제가 1일부터 아흐레 동안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 등지에서 열린다.

"부산의 여름 바다가 축제의 열기로 넘실댄다"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이날 오후 8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정상 인기가수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는 백사장을 채운 피서객들의 열기를 한층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이튿날부터는 각 해수욕장에서 특색 있는 행사가 줄지어 준비되어 있다.

12개국 100여 명의 마술사가 참가하는 국제매직페스티벌 개막쇼가 해운대에서 열리고, 광안리에서 열리는 월드 DJ 콘테스트는 광안리 밤바다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 CBS가 마련한 7080 가족사랑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일과 3일 이틀 동안 다대포해수욕장 꿈의 낙조분수대에서 펼쳐진다.

최백호와 박남정, 함중아 등 국내 최고의 7080 가수들이 출연해 전세대가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일과 3일 이틀동안 다대포 꿈의낙조분수대에서 부산CBS가 마련한 7080가족사랑콘서트가 열린다.
국내외 록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일부터 사흘간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지고, 국민가수 현인을 기리는 현인가요제는 3일과 4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 바다축제는 비인기 소규모 행사를 통폐합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른바 킬러 콘텐츠를 추가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비키니페스티벌과 물의 난장은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부산노래 50년쇼와 '응답하라 부산갈매기'를 비롯해 장애인 한바다축제, 송정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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