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 하는 진주시장..."박원순 시장은 답하라"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이 31일 아침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등축제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 시장은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지난 13년간 벌여온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데, 서울시가 이를 모방한 등축제를 연례화하기로 했다"며 "이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대기업이 가져가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박원순 시장이 만나주지도 않고, 입장을 밝히지도 않고 있어 1인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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