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해양심층수 제품 본격 생산

울릉미네랄(주), 각종 식품료와 미용제품류 등도 확대 출시 예정

국내 최초 해양심층수 제품 본격 생산
지역내 업체가 국내 최초로 해양심층수 제품을 생산할 예정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울릉미네랄주식회사는 오는 20일 울릉군 북면 현포리 앞바다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제품 생산공장 중 1단계 공장 완공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울릉미네랄(주)은 이번 완공식을 계기로 이달 말부터 울릉분지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만든 고품격 소금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 공장으로 생수와 기능성 음료 등 각종 식품료와 아토피 진정수, 머드팩, 화장수 등 미용제품류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울릉도 해양심층수는 사할린 또는 북극지방에서 차가운 해수가 침강해 심해에 이른 해수로 햇빛이 도달하지 않은 수심 200m 이하의 바닷물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표층수와 달리 1년내내 수온 변화가 거의 없다. 인체에 필수적인 미네랄 성분이 안정된 상태로 용해돼 있으며 각종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대장균을 비롯한 세균이나 병원균이 거의 없는 청정 해수자원이다.

해양심층수는 표층수에 비해 무기질 함량은 1000배 이상, 유기영양분 함량은 30배 이상 높으며 소화불량, 위궤양 등 발병억제(염소), 콜레스테롤 감소로 동맥경화예방(규소), 성기능향상(아연), 여성 골다공증 예방(칼슘), 성인병 예방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해양심층수의 미네랄 함유, 부영양성, 청정성 등의 특성을 이용하여 식품류, 미용 제품, 수산, 농업, 에너지 등 여러 산업분야를 망라하여, 연간 수조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자원의 활용을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심층수 연구센터가 강원도 고성에서 해양심층수 관련 학자들과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고 2004년 민간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울릉미네랄주식회사가 청정해역 울릉도에서 해양심층수의 취수에 성공한 것.

업체측은 해양심층수에 대한 전문기관의 분석결과 수온이 0.5℃로 일본산 심층수 온도인 5~7℃보다 낮을 뿐 아니라 용존산소량이 15%(일본 7~8%), 미네랄 성분 등에서도 일본산보다 우수하고, 육지의 어느 지역보다도 울릉도의 해양심층수가 청정한 것으로 평가되어 울릉도에서 제품생산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장욱 대표는 ''''작년 말 국내 최초로 해양심층수 취수에 성공한 선도기업으로서 해양심층수로 만든 소금 등 해양심층수 제품을 국내 최초로 생산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국내에서는 이제 시작이지만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시장은 향후 연간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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