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는 30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고양 중산동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일주일간의 시간표를 언급했다.
경기 전 연습을 위해 모인 예체능 팀에게 이수근이 "어떻게 생활했냐"고 물었고, 이종수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밥 먹고 배드민턴 치고, 밥 먹고 배드민턴 치고, 밥 먹고 배드민턴 치는 것이 일이었다"고 답했다.
이종수는 "수요일 '예체능' 녹화를 하고, 목요일에 딱 하루 쉬었다. 이후 줄곧 배드민턴 연습만 했다"며 "드라마 촬영도 모두 9월 이후로 미뤘다"라고 강한 집착을 보였다.
또 "일주일 내내 전국에 있는 배드민턴장을 찾아다니느라 기름 값도 안 나온다"고 말해 팀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관계자는 "이종수는 일주일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태릉 선수촌 시간표 뺨치는 이글민턴 시간표를 실행했다"며 "복식 파트너인 최강창민과 함께 배드민턴 2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될 '우리동네 예체능' 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만기, 존박, 이종수, 찬성, 필독, 동준, 이지훈으로 구성된 예체능팀과 고양 중산동팀의 두 번째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