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모습 6세 아이…'조로증' 기금 마련

조로증 연구재단 기금 마련위해 뉴스 출연

조로증을 앓고있는 아달리아 로즈양(6세)(출처=아달리아 로즈양 페이스북)
겉모습은 할머니지만 실제 나이는 6세인 여자아이의 사연이 화제다.

허핑턴포스트는 28일(현지시간) "6세 여자아이가 조로증 치료를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올해 겨우 6살 됐지만 늙은 외관을 하고 있는 이 여자아이는 아달리아 로즈양이다. 그녀는 조로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로즈양은 이 희귀병으로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상보다 훨씬 빨리 노화가 일어난 상태다.


로즈양은 희귀병에도 희망적인 태도를 지녀 유명세를 탔다. 로즈양이 해맑게 춤추는 유투브 동영상은 지난 2012년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로즈양의 페이스북 친구는 6백만 명이 됐다.

로즈양은 수 백만 명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비슷한 병을 앓고 있는 다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에는 조로증 연구 재단의 기금 마련을 위해 ABC 가맹 방송사 KVUE 뉴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조로증 연구 재단은 지난 2012년 조로증에 대한 첫 치료법을 발견했다고 발표해 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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