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 합의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에 합의했다.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28일 오후 회동을 갖고 정상화에 합의했다.

여야는 29일 오전 국정원 국정조사를 재개하기로 했으며 국정원 기관보고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공식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6일 국정원 기관보고를 앞두고 비공개 회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회의에 불참했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정청래 의원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간사협의를 갖고 국정조사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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