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K-ROCK 한류 방안 논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5일 오후 서울 홍대 메세나폴리스 인근 식당가에서 한국 록음악(K-ROCK)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상표 원장, 김병찬 플럭서스 대표, 강명진 두루두루AMC 대표, 이종현 MPMG 대표, 박은석 음악평론가, 이선정 유튜브 케이팝 총괄 담당 등이 참여해 대중음악 제작 및 공연 지원 사업, 젊은 뮤지션 글로벌 교류 활성화 사업과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국제 음악마켓 '뮤콘 서울 2013' 개최 계획을 설명하고 케이팝의 해외 진출 성과를 공유했다.
최근 한국 록음악의 해외 진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위 '케이록'을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제언들이 쏟아졌다. 진흥원은 이번 제언들을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홍 원장은 "최근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뮤직매터스에서 한국 록음악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케이팝에서 시작된 한류가 최근 케이록이라는 새로운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저력 있는 케이록을 더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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