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쇼크'' 주식시장 강타…코스닥 30포인트 폭락 휘청

황우석 교수팀이 줄기세포를 갖고 있지 않다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충격적 발언과 MBC PD 수첩 방송 여파로 주식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바이오 관련주들이 황우석 교수 논문의 신뢰성 훼손으로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하는등 공황상태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황우석쇼크로 1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31.51포인트 하락한 710.22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초 20포인트 급락에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점차 지수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업종별로 특히 코스닥내 제약업종지수가 12.09% 급락하고 거래소의 의약품업종도 6.52% 급락하고 있다. 거래소와 코스닥을 막론하고 그동안 바이오의 꼬리표가 붙었던 종목들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앤엘바이오, 에스씨에프, ACTS, 오리엔트바이오, 세원셀론텍, 수도약품, 삼진제약 등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내 바이오주들의 민감도는 더욱 냉랭하다. 진양제약, 큐앤에스, 코람스틸, 보령메디앙스,산성피앤씨, 마크로젠, 서린바이오, 볼빅, 비아이에텍, 레이더스컴퍼니 등 그동안 바이오 관련주로 거론됐던 종목들은 모두 하한가다.

여파는 거래소내 대표 제약업종에도 미치고 있다. 동아제약이 5.75%, 중외제약 7.17%, 한미약품 6.54%, 대웅제약 4.06%, 유한양해 4.32%의 하락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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