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6년 내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추가 옵션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들에는 세계 최대 선박엔진 업체인 만디젤 & 터보의 친환경 천연가스 엔진과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가 함께 장착된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최대 선박엔진 회사에 관련 특허를 수출할 만큼 LNG 연료 선박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총 25척/기, 약 79억 달러 상당의 일반상선과 해양제품, 특수선 등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