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영국 딘코트에서 레알마드리드와 본머스 경기 시작 6분여만에 호날두가 찬 프리킥이 골대 뒤 관중석에 앉은 찰리 실버우드(11)의 팔에 맞은 것.
공에 맞은 충격으로 실버우드는 손목이 부러졌지만, 경기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다가 이후에야 병원에 갔다.
이후 호날두는 사과의 의미로 실버우드에게 사인한 유니폼을 전했으며, 본머스팀도 사인한 축구공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버우드는 "이것은 팔이 부러지는 가장 멋진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