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골프장 사우나실 탕 안에서 최 회장이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과 일행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함께 사우나실에 갔다 먼저 나온 일행은 경찰 조사에서 최 회장이 늦게 나오자 종업원을 들여보냈는데 탕 안에서 최 회장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지인들과 골프를 친 뒤 사우나실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과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