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 과일 택배로 필로폰 판매·투약 2명 검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과일택배를 이용해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김모(49)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마약판매책인 김씨는 2010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고향친구 이모(50) 씨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필로폰 8.28(276명 투약분)g을 과일택배로 위장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유흥업소 여직원의 뒤를 쫓는 한편, 이미 구속 수감 중인 김 씨를 상대로 총판매책을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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