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의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나영석PD등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 자리에는 세사람과 절친한 탤런트 최불암이 배웅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tvN 관계자는 “세분과 친분이 깊은 최불암 씨가 여행을 잘 다녀오라는 의미에서 배웅 나온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할배’들의 맏형 이순재와 짐꾼 이서진은 개인 스케줄 때문에 25일 출국한다. 이들은 대만에서 6박 7일 동안 여행을 즐긴 뒤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만편은 유럽편 종영 뒤 방송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는 평균연령 76세의 할배들이 젊은 짐꾼 이서진과 유럽여행을 떠난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버라이어티물이다. 첫 방송에서 4.5%(AGB닐슨코리아 케이블 가구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 몰이 중이다.